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96

경안천 주변스케치 갈대의 반영. 큰 화면으로 보니, 구도가 엉망이네요.광각을 갈아끼지 못한 게으름으로이렇게 밖에 ...다시 가야하는 핑게가 생긴거죠 .. 습지 보호하고, 정리할려면저 경운기부터 치워야 하지 않을까요 .. 봄입니다. 2008. 4. 5.
식목일 아침 식목일과 별 상관없는 풍경 식목일 아침 식목일과 전혀 상관없는 풍경을 담습니다.오래간만에 출사 ...잠 안자고 나간다고 투덜대는 인사를 뒤로하고 어둑한 집을 나섭니다.다른때에 비해서는40분밖에 걸리지 않는 "곳"이부담이 없습니다. 해가 뜨기는 했으되 ..안개(?)가 옅게 기어서 햇살을 직접 받지는 못했습니다."물안개는 없고, 그냥 안개만 끼었다"고 말치님 투덜 투덜 .. 식물은 뭐 4계절 내내의 매력이 있습니다만,봄에 새순이 돋아나는 시기의연한 녹색의 순이 만들어내는이맘때가 가장 사랑스러운시기인듯 합니다. 갈대밭에 새순이 올라오고,바람도 불지 않아, 이렇게 진짜 풍경보다반영이 더 멋진 날씨였습니다. 나이를 짚어보니, 형님 세분과 한바퀴 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ㅎㅎ저도앞으로 12년후에 형님들만큼의 열정과 체력을 ......... .. 2008. 4. 5.
신륵사 정말 오래간만에 ... 먼 출장 다녀왔습니다.그래봐야 .. 음성정도 였지만요 ..일을 마치고 나서는데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짱구아빠에게 문의한 결과"신륵사"에서 일몰을 볼 수 있을 듯하여열심히 달렸습니다.신륵사가 강가에 있어,붉은 빛 강물을 기대했는데 ..방향이 영 아니더라구요. 해는 지고 .. 시간은 없고 ..대행이 볼것도 많지는 않더라구요. 강월헌 .. 달빛에 술잔 기울리면 강과 하늘과 술잔에 세개의 달이 뜨는 곳 .. 기도해야 할 것이 많은 사람은행복한 사람일까요 ? 불행한 사람일까요 ? 급하게 돌아보느라, 정신도 없고, 뭘 본지도 모르겠습니다.아쉽기는그냥 ... 세월의 흔적을 찾기가 참 힘듭니다.그래도 ..오늘 노을빛은 많이 아름답습니다.볼 것을 남겨두어야 다음에 다시갈 핑계가 되죠..다음엔 .. 2008. 4. 3.
울안의 꽃들... 며칠전 집사람이 이름모를 화초를 사와볕이 따뜻한 창가에 놓아두었습니다.녹색의 풀잎들 사이에서노란 줄기가 올라와이렇게 꽃을 피웠습니다. 금년 겨울은 유난히 바람도 많이 불고추웠습니다.바람 부는 옥상이나 베란다에 방치한 나무들은많은 수가 얼어 죽었습니다.아직 키울 준비도 제대로 안된 곳에서이렇듯 하나하나 나무를 죽이고 있습니다.그래도 이렇게 느릅나무는 이 봄다시 잎을 피워 올리고 있습니다. 유난히 치운 바람에잔가지들이 많이 죽었습니다.이 녀석이 그 유명한"미스킴 라일락"입니다. 1-2년생 묘목들도대견하게 겨울을 견더내었습니다.가지가 부러질 듯한 느티나무 묘목입니다. 장수매도 꽃을 올리고 있습니다.조그만 있으면이쁜 빨간 꽃을 피울겁니다. 너무 흔해 항상 뒷전인 쥐똥 나무 ..미안타 . 그리고 고맙다. 2008. 4. 3.
전시회 전시장 앞 조그만 광장의 한 구석에도이렇게 아무 눈에도 띄지 않는 작은 몸짓으로꽃이 피고 있었습니다. 이 전시장도 15년이 넘도록 대전에 살면서도한번도 와 보지 못했던 곳입니다.막상 가까이 있는데도 말이죠. 결국 사진도 안팔이고 ..별 도움이 못 되었습니다. 차라리 저두 전시장 안가서보지 않았으면 .. ㅎㅎ그 동안 이리저리 많이 다니면서어디를 가든 .. "다음에는.. "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전시회에 낼 사진을 찾느라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결국 .... ㅠㅠ 아쉽고 아쉽지만,어쩌겠습니까 ..담을 기약해야지요.. 사진기를 잡는 한 순간 한순간최선을 다 하자고 ..그리고 생각좀 하면서사진을 담자고..다시 다짐합니다. 2008. 4. 3.
테지크음. 테지크음 ?, 테크지음 ?, 지음테크 .. ㅎㅎ知音 테크다... 그냥 오래 오래 .. 내가 옳았음이 일부라도 증명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2008.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