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앞 조그만 광장의 한 구석에도
이렇게 아무 눈에도 띄지 않는
작은 몸짓으로
꽃이
피고 있었습니다.
이 전시장도 15년이 넘도록 대전에 살면서도
한번도 와 보지 못했던 곳입니다.
막상 가까이 있는데도 말이죠.
결국 사진도 안팔이고 ..
별 도움이 못 되었습니다.
차라리 저두 전시장 안가서
보지 않았으면 .. ㅎㅎ
그 동안 이리저리 많이 다니면서
어디를 가든 .. "다음에는.. "
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전시회에 낼
사진을 찾느라 ..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결국 .... ㅠㅠ
아쉽고 아쉽지만,
어쩌겠습니까 ..
담을 기약해야지요..
사진기를 잡는 한 순간 한순간
최선을 다 하자고 ..
그리고 생각좀 하면서사진을 담자고..
다시 다짐합니다.
'풍경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식목일 아침 식목일과 별 상관없는 풍경 (0) | 2008.04.05 |
|---|---|
| 울안의 꽃들... (0) | 2008.04.03 |
| 테지크음. (2) | 2008.03.26 |
| 오늘의 날씨 맑음. (2) | 2008.03.26 |
| 이고 지다. (2) | 2008.03.26 |